공정별 상세 가이드
목공 공정 완전 가이드

소요 기간
3~5일 (보통 가장 긴 공정)
비용 감각
25평 기준 400~700만 원대 — 문·몰딩·가벽 수에 비례
공정 위치
배관·배선 완료 후 — 집의 골격과 마감선을 만드는 단계
목공은 집의 '선'을 만드는 공정입니다. 문틀의 수직, 천장의 수평, 몰딩의 이음새가 이 단계에서 결정되고, 이후 필름·도배·마루는 목공이 만든 선을 따라갑니다. 즉 목공 품질이 최종 마감 품질의 상한선입니다. 공정 중 기간도 가장 길어서 일정 관리의 중심이 되는 공정이기도 합니다.
진행 순서
1현장 확인·먹매김
도면 기준으로 가벽 위치, 단 낮춤, 문틀 위치를 현장에 표시하고 확인합니다.
2천장·벽체 작업
우물천장, 커튼박스, 에어컨 매립 마감 등 천장 골격을 만듭니다. 매립 등 위치가 이 단계에서 사실상 확정됩니다.
3문틀·문 설치
문틀 수직·수평이 맞지 않으면 문 여닫힘 하자가 평생 갑니다.
4몰딩·걸레받이
무몰딩·마이너스몰딩 등 디자인 마감은 시공 난도가 높으니 목공팀 경험을 미리 확인하세요.
5타일 자재 양중
목공 기간 중 타일 자재를 미리 올려두면 다음 공정이 하루 빨라집니다.
흔한 실수 & 하자 포인트
가구 배치 미확정 상태로 진행
침대 헤드 위치, TV 벽 위치가 안 정해지면 콘센트·매립등·아트월 위치가 전부 애매해집니다. 목공 전에 가구 배치도를 확정하세요.
무몰딩 마감을 일반 목공팀에 의뢰
무몰딩·무문선은 도배·마루와의 맞물림이 까다로워 경험 없는 팀이 하면 하자가 잦습니다. 시공 사례를 확인하고 맡기세요.
목공 후 배관·배선 변경
완성된 천장과 가벽을 다시 뜯는 대표적인 재시공 사례입니다. 순서를 지키면 0원인 비용입니다.
목공 완료 시 체크리스트
- 문 여닫힘, 문틀 수직·수평 확인
- 가벽 위치·두께 도면 대조
- 천장 매립등 타공 위치 확인
- 몰딩·걸레받이 이음새 마감 상태
- 타일 자재 양중 완료
같은 공정인데 견적이 갈리는 지점
같은 평수, 같은 공정인데 업체마다 금액이 다른 데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 항목이 견적서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비교가 훨씬 쉬워집니다.
공수(인건비 일수)
목공 견적의 본체는 자재비가 아니라 공수입니다. 문 개수, 가벽 길이, 천장 디자인 난도가 공수를 결정합니다. 견적을 비교할 때 총액만 보지 말고 '며칠 몇 명 기준인지'를 물어보면 같은 조건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마감 디자인 난도
일반 몰딩 대비 무몰딩·마이너스몰딩·히든 도어 같은 마감은 시공 시간과 정밀도 요구가 올라가 비용이 늘어납니다. 디자인 선택이 곧 견적 항목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재 등급
문과 문틀은 ABS·멤브레인·필름 도어 등 구성에 따라 단가 차이가 있고, 상판·붙박이 자재도 등급이 나뉩니다. 눈에 보이는 마감재는 등급을 올리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표준 등급으로 맞추는 식의 배분이 현실적입니다.
업체에 확인해야 할 질문
- 견적이 며칠·몇 명(공수) 기준인가요? 공수가 늘면 어떻게 정산하나요?
- 문·문틀은 기성품인가요, 현장 제작인가요? 도어록·경첩 같은 철물은 포함인가요?
- 천장 조명 위치에 보강목을 넣어 주나요? 벽걸이 TV·선반 위치도 보강하나요?
- 몰딩·걸레받이 사양(무몰딩 포함)은 무엇이고, 추가 비용이 생기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시공 후 사진으로 남겨야 할 부분
- 석고보드를 덮기 전 보강목 위치(TV·선반·커튼박스·조명)
- 천장·벽 속 전선 경로와 조명 박스 위치
- 문틀 수직·수평 상태와 문이 닫히는 틈
- 가벽·붙박이장 자리의 치수 표시
반셀프라면 — 내가 할 일과 기술자에게 맡길 일
목공은 반셀프에서 집주인의 사전 준비가 결과를 가장 크게 바꾸는 공정입니다. 시공 자체에 개입할 여지는 없지만, 목공팀이 현장에 들어오기 전에 결정되어 있어야 하는 항목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구 배치도, 문 개수와 여닫는 방향, 천장 매립등과 에어컨 위치, TV와 침대 헤드가 놓일 벽, 커튼박스 유무가 대표적입니다. 이 결정들이 비어 있으면 목공팀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나중에 가구가 들어온 뒤에야 어긋난 것이 드러납니다. 집주인이 해야 할 일은 착공 전에 이 목록을 도면이나 사진에 표시해 전달하고, 먹매김이 끝난 시점에 현장에서 한 번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목공이 끝난 뒤에 위치를 바꾸는 것은 천장과 가벽을 다시 뜯는 일이 되어 비용과 일정이 함께 밀립니다.
분쟁이 되는 지점과 증빙
목공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것은 하자라기보다 '합의 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상태'입니다. 문틀 위치가 몇 센티미터 다르거나, 우물천장 크기가 예상과 다르거나, 몰딩 방식이 협의한 것과 다른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은 원래 무엇으로 합의했는지를 보여줄 자료가 없으면 다투기 어렵습니다. 도면이나 스케치, 참고 사진을 주고받은 기록을 남기고, 먹매김 단계에서 촬영해 두면 논의가 훨씬 간단해집니다. 또한 문 여닫힘 불량이나 몰딩 이음새 벌어짐처럼 시간이 지나 나타나는 하자는 하자보수 조항의 적용 대상인지가 쟁점이 되므로, 계약서에 보수 기간과 연락 방법이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완공 검수 때 모든 문을 하나씩 여닫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수는 잔금 전에 걸러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목공 견적은 뭘로 결정되나요?
인건비(공수) 기준입니다. 문 개수, 가벽 길이, 천장 디자인 난도가 공수를 결정하므로, 견적 비교 시 '몇 공수로 잡았는지'를 물어보면 투명해집니다.
Q.문만 교체하고 문틀은 남겨도 되나요?
문틀 상태가 좋으면 가능하고 비용도 절감됩니다. 다만 기존 문틀 규격에 맞는 문을 제작해야 하므로 실측이 중요합니다.
Q.목공 기간이 늘어나면 뒤 공정도 다 밀리나요?
그렇습니다. 목공은 보통 전체 공정에서 가장 긴 데다 타일·필름·도배가 목공 완료를 전제로 잡히기 때문에, 목공이 이틀 밀리면 뒤 공정이 통째로 이틀씩 밀리는 구조입니다. 각 팀은 이미 다른 현장 일정이 잡혀 있어 하루 이틀 미루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러면 공백이 며칠 더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셀프에서는 목공 일정에 하루 정도 여유를 두고 뒤 공정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Q.천장을 낮추는 우물천장은 꼭 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매립등이나 에어컨 배관을 감추기 위해 부분적으로 천장 구조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천장고가 낮은 집에서는 오히려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조명 계획을 레일이나 직부 방식으로 바꾸면 천장 작업 없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디자인 목적인지 설비를 감추기 위한 것인지 구분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공 공수와 직결되므로 견적에도 바로 반영됩니다.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마세요 — 내 집 기준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정별 기간·금액은 공개된 시공 사례에서 관찰되는 참고 범위이며, 현장 조건과 자재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산정 근거는 산정 기준·데이터 출처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기준일: 2026년 하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