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새는 건 큰 항목이 아니라
빠뜨린 항목입니다

총 예산을 공정별로 배분하고 표준 비중과 비교해 보세요. 예비비 0원이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 과하거나 빠진 항목을 바로 알려드립니다. 무료입니다.

예산 배분 일러스트
배분 합계 0만 원 (0%)잔여 4,000만 원
항목예산 (만원)내 비중표준 비중메모
철거·설비·전기-8~15%확장·배관 교체 포함 시 상단
샷시(창호)-0~20%미교체면 0
목공·필름-12~20%가벽·문 개수에 비례
욕실 (타일·도기)-10~18%욕실 개수가 결정
도배·마루·도장-10~15%자재 등급 영향
주방·가구-13~20%브랜드에 따라 편차 큼
조명·중문·입주청소-4~8%마감 공정 일체
예비비-7~12%숨은 비용 대비 — 반드시 확보

표준 비중은 아파트 올수리(반셀프) 기준의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예비비를 0으로 두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 철거 후 발견되는 하자, 자재 로스, 부대비용은 어느 현장에나 있으므로 예비비 7~12%는 반드시 확보하세요.

예산 계획, 왜 공정별로 쪼개야 하나요?

“4천만 원으로 올수리”라는 계획은 사실 계획이 아닙니다. 같은 4천만 원도 샷시를 교체하느냐, 욕실이 몇 개냐, 주방 가구를 어느 브랜드로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공사가 됩니다. 공정별로 예산을 쪼개보면 내가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서 아낄지가 숫자로 드러나고, 견적서를 받았을 때 어느 항목이 시세보다 비싼지도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흔한 실패 패턴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비비 없이 100%를 배분하는 것 — 철거 후 발견되는 하자, 자재 로스, 부대비용은 어느 현장에나 있어서 예비비가 없으면 공사 중반에 자재 등급을 낮추게 됩니다. 둘째, 마감재(눈에 보이는 것)에 몰빵하고 설비·방수(안 보이는 것)를 아끼는 것 — 하자 비용은 언제나 안 보이는 곳에서 나옵니다.

예산 배분이 끝났다면 공정표 생성기로 일정을 잡고, 견적서를 받으면 견적서 체크 도구로 항목을 검증해 보세요. 평수별 시세 감각은 평수별 비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배분표를 어떻게 쓰나

공정별 배분은 견적을 받기 전에 기준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총액만 정해 놓고 업체를 만나면 어느 항목이 비싼지 판단할 근거가 없어, 결국 총액 비교만 하게 됩니다. 반대로 공정별 예상 범위를 손에 쥐고 있으면 견적서를 받았을 때 어느 항목이 유난히 높은지, 어느 항목이 빠져 있는지가 바로 보입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이 배분표와 나란히 놓고 항목을 맞춰 보세요. 항목 이름이 다르게 적혀 있더라도 어느 공정에 해당하는지 물어보면 대응이 됩니다. 특정 항목이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공사 범위가 다르다는 뜻일 수 있으므로,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예비비를 따로 잡아야 하는 이유

예산을 짤 때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이 예비비입니다. 특히 구축 아파트는 철거로 벽체와 바닥을 걷어내야 배관 노후도, 누수 흔적, 벽체 균열 같은 조건이 드러나기 때문에 착공 전에는 알 수 없는 비용이 존재합니다. 현장에서는 총 공사비의 10% 안팎을 예비비로 남겨두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로 통용됩니다. 예비비가 없으면 추가 공사가 필요한 순간에 다른 항목의 자재 등급을 급하게 낮추게 되고, 그 결정은 대체로 나중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예비비를 쓰지 않고 공사가 끝나면 가구나 가전에 쓰면 되므로 손해가 아닙니다.

공사비 외에 빠지기 쉬운 비용

  • 관리사무소 관련 비용 — 엘리베이터 사용료, 보양 비용, 공사 예치금이 단지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액과 항목은 관리사무소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공사 기간 중 주거비 — 거주 중 공사가 어려운 경우의 임시 거처 비용과 짐 보관 비용입니다. 기간이 길수록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집니다.
  • 입주 청소와 이사 — 공사 직후 청소는 일반 청소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이사 일정과 맞물리면 순서 조정도 필요합니다.
  • 가구·가전·커튼·조명 — 체감 예산 초과의 상당 부분이 공사비가 아니라 이 항목에서 나옵니다. 공사비와 분리해서 잡아 두세요.
  • 제작 기간이 있는 자재의 선발주 — 샷시, 가구, 중문은 제작 기간이 별도라 공사 시작 전에 발주와 계약금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비비는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총 예산의 10% 안팎을 권장합니다. 철거 후 드러나는 설비 하자, 자재 로스, 부대비용(엘리베이터 사용료·보양·입주청소 추가분)은 어느 현장에나 있습니다. 예비비 없이 100%를 배분하면 공사 중반에 자재 등급을 낮추거나 공정을 빼는 식으로 계획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표준 비중은 어떻게 정해진 값인가요?

공개된 시공 사례와 업체 견적에서 공정별 비용이 차지하는 범위를 참고해 정리한 참고용 비중입니다. 확정된 시세가 아니며, 샷시 교체 여부·욕실 개수·자재 등급에 따라 실제 비중은 달라집니다. 내 조건에 맞게 비중을 조정해 쓰는 출발점으로 활용하세요.

예산이 부족하면 어떤 공정부터 줄여야 하나요?

눈에 보이는 마감재의 등급 조정(수입 타일을 국산으로, 원목마루를 강마루로)이 우선입니다. 반대로 방수·설비·전기처럼 완성 후 보이지 않는 공정은 줄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자 비용은 거의 항상 안 보이는 공정에서 발생하고, 재공사 비용이 처음 아낀 금액보다 큽니다.

표준 비중은 공개된 시공 사례의 공정별 비용 범위를 참고한 참고용 값이며, 산정 방식과 한계는 산정 기준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기준일: 2026년 상반기.